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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East Coast를 따라서 - 최고의 Surfing Point, Noosa East Coast를 따라서 - 최고의 Surfing Point, Noosa 골드코스트에서 그레이 하운드를 타고 브리즈번에 도착했다. 버스가 시티로 진입하는데... 딱! 드는 생각은.. '아.. 여기 완전 퍼스하고 똑같다 -.-' 가이드북을 읽어봐도 동물원, 보타닉 가든, 뮤지엄, 미술관... -_-; 완전히 똑같은 스토리. 너무 지겨웠다. -_-; 우선은 브리즈번 보단 Fraser Island Safari 투어와 Whitsunday Sailing 투어를 예약하는게 급했다. 몇몇 군데의 여행사를 돌아다니면서 알아 본 결과, 모든 회사들이 가격들은 비슷한데 옵션들이 약간씩 달랐다.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 한군데 있긴 했는데, 두개의 투어를 한꺼번에 하면 누사에서 2박3일 카누 어드벤쳐가 단돈 50불! 근데.. 더보기
East Coast를 따라서 - 그들만의 천국, Surfer's Paradise East Coast를 따라서 - 그들만의 파라다이스, Surfer's Paradise ↑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빌딩들. 휴양지의 느낌이 풀풀 난다. ↑ 바이런 베이에서 약 한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Surfer's Paradise. 호주로 신혼여행을 오면 꼭 들릴정도로 상업화가 잘 되어 있고 놀기도 좋은 이 곳에는.. WRC 랠리카, 람보르기니 등등을 타보는 약간 고급의 (시간당 300불 이었던가? -_-a) 액티비티 들도 많이 있었다. 워낙 유명해서.. 별로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하다. (사실 잘 모른다 -_-;) ↑ 여기 오는 사람은 누구나 한번씩 찍고 가는... 그런.. 재미없는 사진 -_-; 나도 한번 찍어 봤다! ㅋ (옆에 있는 아저씨.. 근육이 장난 아니다;) ↑ 우으으으~ 뭔가 엄청난 포스가.. 더보기
East Coast를 따라서 - 분위기에 취하다. Byron Bay East Coast를 따라서 - 분위기에 취하다. Byron Bay 아침일찍 서둘려서, 새벽 6시 반 그레이 하운드를 타고. 3시간 20분을 달려서, Byron Bay에 도착했다. 여기는 타즈매니아를 같이 여행했던 '조' 형이 추천해준 곳!!! 부푼 꿈을 안고, 상당히 복잡한 비치 근처의 대로에 내렸지만.. 현실을 그렇게 호락호락 한 것이 아니었다. 문제가 무엇인고 하니, '숙소가 한 군데도 없다는 것!!!' 정말 성수기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근처의 숙소를 모두 알아보았는데도, 없는 것이다 -_- 아니, 그것도 못 믿어서 실제로 몇군데를 들러 봤다. 하지만.. 절망 적이었다. (전화상으로는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있는곳이 가끔씩 있다.) '호오라.. 너희들이 요렇게 나오시.. 더보기
East Coast를 따라서 - 사랑스런 동물들이 가득한 Coffs Harbour East Coast를 따라서 - 사랑스런 동물들이 가득한 Coffs Harbour 시드니에서 Watsons Bay와 Gap Park를 둘러보고, 팬 케익을 먹으러 갔다가 대박 실망만 하고 돌아왔던 그 날, 저녁 9시45분 차를 타고 Coffs Harbour로 향했다. 이 Coffs Harbour는 타즈매니아를 같이 여행했던 'Junko'가 강추 했던 곳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별로 큰 매력을 못느끼는 곳 같았는데..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 곳일까!? ↑ 백팩 바로 뒤쪽으로 이어져 있는 Park Beach. 이때까지 봐 왔던 환상적인 비치들에 비하면.. 너무 평범했다. ↑ .........??? 뭐지 이 코딱지 같은 것들은? -_-? ↑ 엄청난 양의 '모래공' 들이.. 백사장에 깔려 있었다. 저게 뭘까.. 더보기
East Coast를 따라서... East Coast를 따라서... ↑ 2007년 1월 9일부터 1월 30일까지, 3주간의 동부 해안 여행. 한동안 시드니에 머물면서 동부 해안 여행 준비를 했다. 호주로 여행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적지가 동부해안 일 만큼 동부해안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여행하는 방법은 렌트카, 자전거.. 도보.. -_-;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 구간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방법은 'Grey Hound' 라는 시외버스다. 나는 시드니에서 케언즈 구간에서 자기가 원하는 만큼 몇번이고 내렸다가 다시 탈 수 있는 Grey Hound Mini Travellers Pass (VIP할인받아서 294$) 를 끊었다. Grey Hound 이용 팁! 1. 우선 인터넷으로 자기가 여행할 구간, 기간 등.. 더보기
시끌벅적 Sydney 구경 - 화려한 Sydney의 야경 시끌벅적 Sydney 구경 - 화려한 Sydney의 야경 시드니는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였다. 낮에는 엄청난 사람들에... 차들에... 너무나 복잡한 생존의 현장 그 자체이지만, 밤이 되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변한다. ↑ 아름다운 Darling Harbour의 모습. ↑ 호화 유람선도 불빛을 밝히고 있었다. ↑ 피아몬트 브릿지. 낮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 저~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오페라 하우스. ↑ 물속으로 은은히 퍼져 나가는 조명. 환상적이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달과 어우러진 오페라 하우스가 환상적이다. ↑ 낮에는 그렇게 실망스러웠던 오페라 하우스가.. 밤에는 정말 환상적인 장소로 변해 있었다. 북적 거리는 사람들도 없었고, 누렇게 변색된 타일들도 .. 더보기
시끌벅적 Sydney 구경 - Ferry 타고 고고싱~ Watsons Bay 시끌벅적 Sydney 구경 - Ferry 타고 고고싱~ Watsons Bay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날. 시드니에서 케언즈까지의 그레이 하운드 패스도 구입하고 Fraiser Island 4x4 투어와 Whitsundays Island 세일링 투어 패키지도 예약하는 등. 동부해안으로의 여행 준비를 끝내고 필요없는 짐들도 트렁크에 넣어서 한국으로 보냈다. (시드니에는 '한진택배' 가 있어서 저렴하고 빠르게 짐을 부칠 수 있었다. 27키로에 7~10만원 정도? -_-a) 그리고,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여정이 될, Watsons Bay로 향했다. ↑ 페리에서 본 하버 브릿지. 하버 브릿지 철제 프레임 위를 오르는 액티비티도 있는데 130$이나 한다! -O-; 차라리 번지 점프를 하지... -_-; 저기선 뛰어 내리지.. 더보기
아름다운 호주에서... 농장일을 구해볼까? 나는 농장일을 정말 해보고 싶었다. 호주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통해서 그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은 익히 들어왔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만이라도 꼭 체험을 해보고 돌아가고 싶었다. 그래서 시드니에 있는 동안에 인터넷이 공짜인 한국인 백팩에서 농장정보를 찾아 며칠 간을 헤메였다. 농장으로 일 하러 가는 방법은 정말 무궁무진 했다. 수수료를 주고 Job Agency를 통하는 방법, 구인광고를 찾아서 가는 방법, 농장에 직접 컨택하는 방법, 버스타고 직접 찾아가는 방법, 차있는 사람과 오일쉐어를 하는 방법.. 등등등.. 물론 시간이 많은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축척해보면서.. 부딛혀 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시간이 없었다. 욕심은 많고.. -_- 그래서 조금이나마 빠른 방법인, '정보와 차가 있으면서 오일쉐어를 구.. 더보기
'푸른' 산이 아니라 '파란' 산! - Blue Mountains '푸른' 산이 아니라 '파란' 산! Blue Mountains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카툼바로 가는 기차를 타고 2시간 정도 달리면 'Blue Mountains' 라는 곳에 갈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이 곳은 호주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릴 정도로 변화무쌍한 장관을 보여준다. 특히 이 산은 보통의 산들이 '초록' 색깔의 빛을 내는 것과는 달리, 유칼립투스 나뭇잎이 햇빛을 반사시킬때 내는 '파란' 빛 때문에 블루 마운틴이라고 불린다. ↑ 와우, 시드니에서 고작 2시간 외곽으로 나왔을 뿐인데, 이런 엄청난 장관이 펼쳐지다니. -_- ↑ 처음 봤을 땐,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지 -_- (마치, 파란색 페인트 색깔을 기대 했는지도 모르겠다;;) '뭐야? 이게 어떻게 파란색이야?' 라는 .. 더보기
시끌벅적 Sydney 구경 - 자연이 만든 놀이터, Bondi Beach 시끌벅적 Sydney 구경 - 자연이 만든 놀이터, Bondi Beach ↑ 시드니 시티에서 버스를 타고 몇 분만 달리면, 그 유명한 Bondi Beach로 갈 수 있다. 본다이.. 본다이... 호주의 비치라고 한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일 것이다. 나는 호주에 있는 내내, 무엇이 본다이 비치를 그토록 유명하게 만드는 것인지가 궁금했었다. ↑ 우와. 호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인파다. 그랬다. 시드니 시티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서 그런지 역시 '사람'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해변에서 떠들면서 놀기에는 사람들이 적은 것 보다 많은 것이 좋기 때문. (그렇게 치면 한여름의 해운대는... 놀기 좋은 건가!? 우우.. 적당한게 좋다! -_-;;) 그리고 모래도 참 부드럽고 물도 깨끗했다. 그리고 신기.. 더보기
시끌벅적 Sydney 구경 - 신년맞이 불꽃놀이 시끌벅적 Sydney 구경 - 신년맞이 불꽃놀이 오오오..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12월 31일. 신년맞이 불꽃 놀이가 있는 날이었다. '최고의 관람 장소' 에 대해서.. 오페라 하우스니, 보타닉 가든이니, 메콰리 아줌마 포인트니.. 여기저기서 논란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직접 아침일찍 최고의 관전 포인트를 찾아 나섰다. ↑ 하버 브릿지에서 내려다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 ↑ 벌써부터 들어찬 인파들. 개미같이 빠글빠글 한다! ↑ 흐아아.. 결국은 오페라 하우스 근처로 왔는데.. 정말 사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사고 우려 때문에 게이트를 만들어서 유입인구를 조절 하고 있었다. 또한 게이트 안쪽으로는 술 반입이 금지되었다. 한 번 게이트를 통과하면 손목에 도장을 찍어 줬다. 그래서 나중에 화장실에 가기 .. 더보기
시끌벅적 Sydney 구경 - 뭘 먹어보지? 시끌벅적 Sydney 구경 - 뭘 먹어보지? '음식' 이라는 것은 여행에 있어서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당장 전라도만 가도 음식맛이 완전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어디를 여행하든지, 그 지역의 음식을 최대한 많이 먹어보고 느껴보자는 주의다. 왜냐면, 어느나라 음식이든지 현지에서 먹는게 가장 정통적이고, 맛있고, 또한 저렴하기 때문이다. 한 예로, 외국에서 한국식당에 한번 가보라! 맛도 맛이지만.. 레스토랑 뺨치는 가격에 놀랄 것이다 -_- 호주를 여행하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호주는 이민자들로 구성된 나라라서, 특별히 전통음식이라고 할만 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한번 짜내 보자면 'Fish & Chips' 정도... 기름뚝뚝 떨어지는 흰살 생선 튀김에 감자 칩이다.. 더보기
시끌벌적 Sydney 구경 - St. Mary 대성당, QVB, China Town 시끌벅적 Sydney 구경 - St. Mary 대성당, QVB, China Town ↑ St. Mary 대성당. 크기도 크지만... 정말 멋있다! ↑ 성당의 내부, 저 높은 천장을 보라. 웅장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 이러한 조형물도 있었다. ↑ 외부의 모습. 너무나 멋있다. ↑ Q. V. B, Queen Victoria Building의 화려한 외관. ↑ QVB는 여러 상점들이 모여있는 쇼핑몰 이었다. 쇼핑에는 별 관심도 없고, 살 돈도 없는 나로써는 -_- 별로 갈 필요가 없는 곳이었는데... ↑ 하아.. 쇼핑몰 그 자체가 완전 예술이었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 건물 한 가운데에 나무도 심어져 있었는데, 1층 부터 시작해서... ↑ 꼭대기 까지 뻗어 있다. -O-; (설마 자라고 있는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