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팩

환상의 섬 Tasmania - The Nut, Rocky Cape N.P. 환상의 섬 Tasmania - The Nut, Rocky Cape N.P. 수근거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외국인 여자 두 명이.. 모닝티를 마시면서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마치.. 노숙자를 보는 듯한 눈빛으로..-_- ↑ 공짜로 이용한 YHA의 최고급 부대시설~! ↑ 혹시나 걸리면 돈내라고 할까봐 후다닥 도망 나와서 주변 구경을 했다; Tip - 어디에서든지, 어떤 연유로 든지, 실수로(?) 공짜로 자게 되었다면, 8시가 되기 전에 탈출해라. 아침에 출근하는 관리자랑 눈이 마주치게 되면... 등줄기에 식은땀을 쥴쥴쥴쥴 -_- 흘리게 될 것이다. ↑ 아직 봉우리를 터뜨리지 않은 '숙성' 중인 꽃도 찍고.. ↑ 점프 중인 왈라비도 찍고... -_-; ↑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표지판에서 단체사진!! 여.. 더보기
To be an Australian. 두근. 두근. 두근. 드디어 비행기는 나의 원래 목적지인 서호주에 있는 Perth를 향해 이륙했다. 사실, 이미 출발전에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들을 수집해서 Perth에 가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는 눈감고 줄줄 욀 정도였다. 그러나. 또 직접 맨몸으로 부딛힌 다는 건, 또 느낌이 달랐다. 다시 한번 엄습해오는 걱정. '아, 잘 해낼 수 있을까?' ↑ KL - Perth 비행기 안에서 한 리버시. 똑같은 말레이시아 항공인데, KL에서 Perth로 가는 비행기 안에는 이런 다목적 디스플레이 가 달려 있었다.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현재의 비행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가 있었고 음악감상, 영화감상, 게임 등등... 무궁무진한 기능들이 있었다. 덕분에 6시간동안 하나도 지겹지가 않았다. (근데, 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