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섬 Tasmania - Port Arthur

↑ Tasmania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Port Arthur로 출발~!

↑ White Beach 라는 곳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
그런데 도대체 뭐가 White 라는 건지! ^_^;
모래사장이 정말 좁다는 것이 특이했다.


↑ 두둥. 여기가 바로 Port Arthur.
꽤 비싼 입장료 때문에 입구에서 상당히 망설였던 곳. -_-;
호주 정착 초기에 사용되었던 감옥이었다.


↑ 문 안열어 줄테다~! 으하하하! -_-

↑ 여기가 '독방' 이다. 진짜 숨막힐 것 같다.


↑ 재판을 하는 곳인 듯 했다.
근데 왜이리 높게 만든건지 -_-; 준코는 눈밖에 안보인다! ^_^;

↑ An English prison is a vast machine.
Move with it and all well. Resist and you will be crushed.
감옥 생활의 엄격함을 한 문장으로 잘 나타내고 있었다.
여기 Port Arthur에는 단지 감옥만 덩그러니 있는게 아니라
가이드 투어, 박물관, 미술관에서.. 페리까지!
꽤 넓은 부지에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었다.
한마디로, 비싼덴 비싼 이유가 있다고 할까?
(그래도.. 너무 비쌌다 ㅠ_ㅜ)



↑ 포트아서 주위를 한바퀴 순회하는 페리도 공짜로 이용할 수 있었다.
준코 손에 들고 있는 것은 가이드북 인데, 일본어판이 있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여기서 국력 차이가 나는건가.
나는 어설픈 영어실력으로 가이드의 설명을 알아들을려고 하다가..
'거의' 못 알아 들었다 ;_;

↑ 선상에서 바라본 Port Arthur. 전체적으로는 저런 모습이다.

↑ 정원에 있는 분수대에 앉아서 단체사진!

↑ 정원에는 이쁜 꽃들도 심어져 있었다.


↑ 잔디 밭에 엎드려도 보고~

↑ 엄청나게 오래 된 것으로 보이는 오르간도 있었다.
부서질까봐 차마 쳐보지는 못하고 -_- 폼만 잡았다;;

↑ 그렇게 Port Arthur 구경을 끝내고..

↑ Hobart로 컴백~! 무사히 돌아왔다!! ^_^
조 형은 바로 란세스톤에서 예약된 비행기를 타기위해 바로 버스를 타야했다.
그래서.. 우리는 '무사 귀환 파티' 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져야 했다.
준코와 케이코는 이제 다시 못본다는 생각에 너무 슬퍼했다..
물론 나와는 나중에 또 만나기로 약속을 했지만! ㅎㅎ
차동차 반납은 다음날 오전까지라서, 아직 반납하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에 있는 Botanic Garden에 갔다.


↑ 국가별로 주제를 잡아서 그럴듯 하게 꾸며 놓은 곳들도 있었는데..
일본도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없었다...




0123
아... 그렇게 우리의 8박 9일의 일정의 여행은 끝이 났다.
물론, 아무 사고 없이, 아름다운 추억만 남긴채로! ^_^
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최고였다고 라고 밖에 할 수 없었다.
환상적의 섬 Tasmania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또 여러가지 야생 동물들과 함께..
아직 많이 서툴지만 캠핑도 해가면서..
정말 우리는 '운 좋은' 사람들이었다.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더 많은 여행을 하겠지만
그 무엇도, 이 타즈매니아에서 보낸 9일 보다는 멋질 수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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