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의 휴식처, Kings Park.

서울에 남산이 있다면,
퍼스에는 킹스파크가 있다.
스완강 을 내려다 보는 언덕에 있는 엄청나게 넓고 아름다운 공원.

퍼스 시티에서 그다지 많이 떨어져 있지 않아서,
퍼스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 일 뿐만 아니라,
워킹 홀리데이나, 여행 온 사람들에게도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그런 곳이다.
여러가지 야생화들, 크디큰 나무들, 그리고 주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 퍼스 시티에서 무료 버스 RED CAT을 타면 킹스 파크로 간다.

↑ 퍼스 시티가 한눈에 보인다.

↑ 가족단위의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 푸르른 스완강. 그런데 실제 가까이서 보면 저렇게 안 푸르다 -_-;

 ↑ 퍼스 시티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한 컷!

↑ 즐거운 식사시간! ㅋㅋㅋ 아쉽게도(?) 나는 여자 친구들 밖에 없었다 -_-;

↑ 친구들을 위해 내가 준비한 특제 김밥!!!
모양이 완젼 엉망 이라고 생각 할지 모르겠지만 -_-
저거. 돌김으로, 쿠킹호일에 그냥 둘둘 말아서 만든 것이다 -_-;
호주에서는 저런 '김밥' 을 '스시' 라고 부르면서 엄청 비싸게 판다 -_-;;

↑ 여러 사람들을 추모하는 조형물이 많이 보였다.

↑ 이렇게 말도 안되게 큰 나무들도 있다. -_-;

↑ 올라 가봐야 직성이 풀린다 ㅎㅎㅎ...;;

↑ 킹스파크의 특이한 점은, 나무마다 이렇게 심은 사람의 이름이 적혀져 있다는 것.
이 나무는 80살 이 다 되어간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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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종류의 꽃들.
한국과는 다른, 특이한 꽃들이 많아서 오랜만에 꽃 사진을 실컷 찍었다 ^_^

↑ 드르렁 드르렁.. 달콤한 낮잠.. 단, 햇볓아래서 자면 흑인으로 변할 것이다.

호주의 공원에는 잔디가 워~낙 좋아서 아무곳에나 누워자기도 좋고, 실제 누워 자는사람도 많다.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잔디밭에 그냥 누워도 옷이 더러워 지지가 않았다.
한국 같으면 완젼 시꺼멓게 거지가 되버릴텐데.. 흘 -_-;

↑ 누워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들..

↑ 뒤뚱뒤뚱 나에게 접근하던 오리.

호주에 있는 야생동물 들은 대부분 사람에게 적개심이 없다.
그래서 첨보는(?) 사람에게도 이렇게 다가온다.
동물과 인간의 공존,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 나의 베스트 프랜드 였던 일본 출신 준코와 브라질 출신 패트리샤~

↑ 친구들에게 카메라를 막 들이대서 찍다가
결국은 이렇게 복수를 당했다.
내 선글라스에 비치는 즐거워 하는 그녀의 모습! -_-;
완전 대박이군..;;

↑ 킹스파크에서 본 퍼스 야경. 사실 이날 찍은 것은 아니지만, 걍 첨부~! ^_^;

↑ 바닥에 놓고 찍은 사진 한장.
그런데...
잘보면 '귀신 얼굴' 이 있다!!!


※ 경고 - 임산부, 노약자는 다음 사진을 보지 마세요!!

↑ 가운데 부분 확대사진.
 무언가가 빛에 비추어 져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듯 한데..
왠지 섬짓하다.. -_-

...아님 말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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