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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Home, sweet home, KOREA!



오오오,
짧지만 길었던, 2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다.

비록, 어제, 일본에서..
2시간의 달콤한 단잠을.. 한편의 비행기와 맞바꾸는 엄청난 거래를 해 버려서..;
나리타 공항에서 캠핑을 할 뻔. 도 하였지만..
운이 좋아, 아무 추가요금 없이 다음편 비행기를 타고,
유유히.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돌아와서는...
오늘 새벽 6시, 집 대문을 두드렸다.

아, Home, Sweet Home...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것이다.

이제, 개학까지 남은 2주.
정말 해야 할 일이 산더미지만..

이 아름다운 기억들을.. 기억의 저편으로 잊혀져가게 놔둘 순 없지.
되는데까지 해보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