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Coast를 따라서 - 아이들을 위한 테마파크, Movie World.
골드 코스트에는 두가지 테마파크가 있다.
Movie World와 Sea World.
나는 개인적으로는 $64 나 하는 놀이 공원은 사치라고 생각했으나!
지은이가 두개중에 하나는 꼭! 가보고 싶다고 하여 Movie World를 선택하게 되었다.
여기저기에서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시티에 있는 한국 여행사에 가면 입장권을 $7불 정도 할인 받아서 살 수 있다고 들었는데,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시티에 있는 어느 쇼핑몰 안에서 $2 할인 받아서 표를 구입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Movie World가 근처에 있는게 아니라서, 거기까지 가는 왕복 버스비가 추가로 $15 더 든다는 것!
흐아. 총 77불! -O-;
↑ 내 생각으로는, Movie World에서 가장 볼만하다고 생각되는 스턴트 쇼.
↑ 정말 실력들이 대단했다!! -O-;
스턴트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종류의 이벤트가 있었는데
타이밍만 잘 맞춰서 움직이면 한번에 모든 이벤트를 연속적으로 돌아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
↑ 무언가 많이 허접하다. ㅎㅎ;
↑ 영화에 등장하는 차 옆에서 한컷 찍어보고..
↑ 클래식 카 옆에서도 한컷.
↑ 벅스버니를 중심으로 한 워너브로스의 수많은 캐릭터들.
↑ 매트릭스의 세트장과 여러 소품들과 세트장도 전시되어 있었다.
↑ 매트릭스의 바로 그!! 전화부스.
↑ 후룸 라이드와 같은... 놀이기구.
놀이기구 사진은 많이 안찍었지만,
기본적으로 Movie World는 여러가지 영화를 테마로 하는 자잔한 놀이기구들로 가득찬 곳이었다.
하지만, 놀이 기구의 규모 자체는 한국의 에버랜드 보다 훨씬 못한 수준.
다만 만화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어서,
보통의 다른 놀이동산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미 동심을 절반 정도 잃은..;
나같은 '어른' 들 보다는...
'아이' 들을 위한 곳이라는 것.
....어쨌든 녹초가 되도록 여기저기 뽈뽈뽈 돌아다니면서 바쁘게 즐겼던 하루였다.
확실히, 즐겁긴 즐거웠지만.
역시, 돈을 생각 하면...
비추다! -_-+
확실히, 즐겁긴 즐거웠지만.
역시, 돈을 생각 하면...
비추다! -_-+